2017년 4월 11일에 이용한 후기입니다.
포테이토헤드비치클럽(방문후기)에서 택시를 타고 코코마트로 넘어왔습니다.
블루버드 택시
기본료 7,000루피아고요,
총 요금 30,000루피아 안쪽으로 나왔습니다.
1일 1스테이크를 실천하는 발리여행
꼭 스테이크를 먹어야지 했던 건 아닌데
이미 STEAK 5글자가 눈에 띕니다.
스미냑빌리지 바로 맞은편 2층에 위치한 도쿄스킵잭입니다.
이때까진 몰랐습니다.
왼쪽에 계신 분도 손님인 줄 알았는데 밴드 보컬이었습니다.
알고보니 화요일마다 라이브 공연을 하는데 때맞춰 간거죠.
브루노마스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팝을 부르는데 성량이 엄청나셨습니다.
직원들이 친절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데
한국말도 아주 간단하게 조금씩 하시고...
넘 친절하셔서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I love steak. Who doesn't?
네, 저도 사랑합니다.
도쿄 스킵잭은 스테이크와 버거 두 종류의 메인메뉴를 서비스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 오는 분들은 보통 버거보다는 스테이크를 많이 먹는 편입니다.
사이드메뉴 2가지, 곁들이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빈땅 라들러가 뭔가 해서 주문했더니
레몬맛이 나는 혼합맥주입니다.
일반 맥주보다 순하고 상큼합니다.
각각 등심, 안심이고요, 200g입니다.
이 정도가 충분했고 더 컸다면 남길 뻔 했습니다.
사이드로 매쉬드 포테이토와 오리엔탈소스로 버무린 샐러드
소스는 허니머스터드 소스, 홈메이드 소스입니다.
굽기는 미디엄으로 요청했는데 웰던 수준입니다.
맛은 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좀 느끼했는데 소스 선택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느끼함을 많이 잡아줬어요.
샐러드는 열무 잎파리 먹는 느낌.
등심보다는 안심이 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홈메이드 소스는 스테이크 소스하면 으레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달달한데 아주 미세하게 케첩맛도 나고요.
<영수증>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한 편입니다.
지금 봤는데 빈땅 가격이 꽤 싸네요.
스테이크 메뉴에 한해서는 잘먹었긴 했는데
제일 맛있는 집이다 그건 개인적으로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위치가 아주 좋고 친절해서 한 번쯤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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