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게시판에서 퍼왔는데
누가 만들었는지 빵 터졌다ㅋㅋㅋㅋ

얼마전에 컴퓨터를 사려고 다나와에서 견적을 내는데 칼네브 헤네브 이런 용어들이 보이는 것.
못 보던 말이어서 찾아보니 황당한 시츄에이션ㅎ
어쨌든 씨피유는 칼리스토를 택해서 나름 잘 쓰고 있다.
칼네브를 노린 것도 있었고 근데 그냥 씀ㅎㅎ

칼네브 위키:
AMD사의 듀얼코어 CPU인 '칼리스토'를 메인보드의 ACC(Advanced clock calibration)기능을 사용하여 코어가 4개가 작동되게 한 CPU. 같은 페넘2기반의 쿼드코어인 '데네브'와 같이 작동한다고 해서 '칼리스토+데네브=칼네브' 라는 신조어가 탄생하였다. 이것이 가능하게 된 이유는 기존 페넘2기반의 코어가 모두 '데네브'와 동일하고 단지 3코어 '헤카'와 2코어 '칼리스토'가 '데네브'에서 불량이거나 수율이 안좋은 코어만을 강제로 기능을 죽여서 나온것이라는 설이 각종 기술문서에서 나왔는데 이를 ACC기능을 이용하여 죽어있는 코어에 전압을 넣어 활성화 시킨 결과 코어가 정상 인식되고 안정화테스트시 문제가 없는 CPU가 상당수 나와 '헤네브', '칼네브'의 존재는 이젠 공식적으로 확인이 되었다. 사용자들은 여기서 나아가 3코어 '헤카'를 4코어 '헤네브'로, 4코어중에 L3캐쉬를 없앤 '데네브' 하위 버젼을 L3캐쉬를 살려서 '데네브' 상위 버젼으로 개조하는 등 여러가지 활성화방법이 공개되었다.

적은 가격의 CPU를 활성화시켜(물론 다 되는것은 아니었지만 그 성공률은 상당했다) 높은 가격의 CPU의 성능을 가진다는 것은 오버클러커들에겐 매력적인 요인이었고,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이 붐에 힘입어 자사의 제품의 ACC기능을 홍보했으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ACC기능으로 어느 메인보드가 더 활성화를 잘하느냐에 따라서 판매순위가 바뀌기도 하였다.

이러한 활성화가 된 원인으로는 같은 다이의 CPU라는 점과 AMD사의 공정의 수율불안문제로 인하여 불량품을 처리하기 위해 2,3코어의 제품을 출시한것이 원인이었다.

현재는 애슬론2기반의 '레고르', '라나'가 나와있으나 아쉽게도 '레고르'는 듀얼코어 다이의 CPU라 이론적으로 4코어 활성화가 불가능하고 4코어 제품인 '프로푸스'와 같은 기반의 '라나'는 4코어 활성화사례가 등장하여 '라노푸스'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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